경북 구미시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일정이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2025 구미라면축제'는 당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지만, 11월 7일부터 9일까지로 변경된다.
이번 일정 변경은 APEC 정상회의 등 국가적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한 치안 역량 집중 시기와 중복됨에 따라,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연기가 결정됐다.
특히 구미라면축제는 도로를 막고 도심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등의 적극적인 도움 없이는 진행되기 어렵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욱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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