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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하효경, 9월 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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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슈만·무소륵스키 걸작 레퍼토리

피아니스트 하효경 독주회 포스터. 프란츠클래식 제공
피아니스트 하효경 독주회 포스터. 프란츠클래식 제공

피아니스트 하효경이 오는 9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독주회는 프란츠클래식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역 출신 피아니스트 하효경은 11세에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하며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 수료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 줄리어드 음대, 피바디 음대, 클리블랜드 음악원 등 세계 유수 음악 교육 기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학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보스턴 조던홀, 파리 살 코르토 등 세계 유수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양대 겸임교수, 추계예술대, 계명대, 경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를 위한 '론도 1번 다장조', 슈만의 초기 낭만 걸작 중 하나인 '판타지 다장조', 무소륵스키의 피아노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710-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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