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교육지원청, 미래 세대를 위한 청렴씨앗교실 운영

관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창녕교육지원청의
창녕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청렴씨앗교실' 운영 사진.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제고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청렴씨앗교실」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27일 고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8개 초등학교 고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씨앗교실은 단순 지식 전달 방식의 수업이 아닌 모둠활동을 통한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구체적 청렴 사례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창녕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교육 실시를 위해 교원, 장학사, 청렴업무담당자를 포함한 TF를 구성하여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청렴가짜뉴스 찾기 ▲청렴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나만의 청렴상징물 만들기 활동 등을 포함한 청렴의 6대 덕목과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였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 청렴강사로 활동 중인 길곡초등학교 김무용 교감선생님을 청렴씨앗교실 강사로 초빙하여 수업의 질을 확보하고, 청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 중심의 수업을 마련했다"며, "미래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함께 학교 현장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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