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간호학 전공을 미리 경험하다' 수성대,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행

수성대 간호대학, 고교생 대상 '미니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간호학 실습·시뮬레이션 통한 현장 체험 제공
선배들과의 교류로 전공 이해와 협동심 강화

조일고 학생들이 수성대에서 호흡기 환자 간호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조일고 학생들이 수성대에서 호흡기 환자 간호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를 방문한 조일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체험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를 방문한 조일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체험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교실을 벗어난 특별한 하루, 학생들은 수성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미래를 체험했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 간호대학은 지난달 27일 조일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캠퍼스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를 시작으로 기본간호학 실습, 호흡기 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분만 간호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교육 방식을 체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기본간호학 전공동아리 '알럽널싱(I Love Nursing)', 심폐소생술 동아리 '핫하트(Hot Heart)' 학생들이 참여해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을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교류 속에서 간호학도의 열정과 협동심을 직접 느꼈다.

수성대 간호대학 이혜경 학장은 "이번 미니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이 간호학의 전문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준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간호대학은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간호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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