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융합대학원 이혜선 교수가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1회 통계의날 기념식에서 통계진흥유공 '옥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이번 포상은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포상으로, 국가 데이터와 통계 품질 개선, 지역 통계 개발 등 통계 정책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수준의 훈장이다.
이 교수는 "국가 데이터와 통계는 정책의 기반이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핵심 동력"이라며 "통계학자로서 국가 통계 발전과 생성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훈장은 현업과 산학 과제를 함께해 온 포스텍 동료들과 일군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정수 포스텍 산학처장은 "이번 훈장 수상은 대학의 전문인력이 학문 연구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AI 시대에 국가통계 및 데이터의 확장과 개선에서 대학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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