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건희 특검, '이우환 그림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영장 청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천개입 의혹' 당사자인 김상민 전 검사가 9일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12일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지난 총선에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공천을 받기 위해 김 여사에게 그림을 건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말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 집을 압수 수색하면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800298번' 그림을 발견했다.

이 그림은 2022년 6월 대만 경매에서 한국인 이모씨가 약 3000만원에 낙찰받아 한국으로 들여왔다고 한다.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그림값이 1억원대로 뛰었다.

특검은 김 여사 오빠 김모씨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의 구매자가 김 전 검사라고 보고 있다. 김 전 검사는 1억4천만원을 내고 이 그림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태균씨가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통화 녹취록 복기에 따르면, 김 여사는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명씨와의 통화에서 "김상민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되게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김 전 검사는 결국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총선 후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용됐다.

또 특검은 이날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박창욱 경북도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 사건 관련 사업가 김모씨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박 도의원은 김씨를 통해 전씨에게 경북도의원 후보로 국민의힘 공천을 청탁하고, 그 대가로 1억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대구시장 후보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6명을 최종 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주호...
신전푸드시스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9억6천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 회사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을 둘러싼 '식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이 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한 반박을 하며...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 경찰 소속 임란 칸 순경이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고소장을 접수해 주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해 정직 처분을 받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