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위장 신혼기이다.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김우주 역)과 로맨틱 코미디의 불패 정소민(유메리 역)이 만나 탄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0년 전통의 우리나라 최초 제과점 명순당의 4세이자 완벽히 일 잘하는 남자 우주는 필터 없는 직설 화법과 무심한 표정으로 완전무결 포스를 내뿜는다. 명순당 출근 첫날, 업무 미팅으로 만난 디자인 업체 대표는 유메리였다. 이 여자로 말할 것 같으면 며칠 전, 자신에게 뜬금 프러포즈를 했던, 아니 정확히는 '가짜로 남편 좀 돼달라'는 황당한 부탁을 해온 또라이였다. 결혼 한 달을 앞두고
직원 하나뿐인 일당백 디자인 회사 대표 메리는 신혼집 대출 때문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약혼자의 불륜에 적금, 대출에 엄마 돈까지 빌려 얻은 신혼집은 전세 사기를 당하며 인생 벼랑 끝에 몰린다. 이런 그녀에게 찾아온 한 줄기 희망, 백화점 이벤트에 당첨이 된다. 경품은 타운하우스, 당첨 조건은 신혼부부다. 메리는 급한 대로 시상식에 같이 갈 대타 남편을 구하는데 그때 떠오르는 한 남자, 김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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