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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가까워지고 싶다" 중장년 위한 예술감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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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까지 '2025 예술에 빠질 예·감·'
미술·클래식·뮤지컬 분야 예술가와 소통하고 작품 감상·참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중장년 여가 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중장년 여가 예술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 제공

"바쁜 나들을 지나 마음이 머무는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예술과 가까워지고 싶은 중장년층을 위한 예술감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장년층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중장년 여가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2025 예술에 빠질 예·감·'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9월 22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025 예술에 빠질 예·감·'은 문화예술교육 참여 경험이 부족하거나 실연·창작 중심 교육에 부담을 느끼는 중장년층이 접근하기 쉬운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미술, 클래식, 뮤지컬 분야로 나눠진 이번 프로그램은 각 장르별 교육마다 예술감상·이론, 공연·전시 관람 등을 진행하며 중장년 교육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등 참여를 통해 예술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협력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안동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0·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매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며, 월요일은 11시 미술과 오후 2시 뮤지컬, 목요일은 11시 클래식인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당 인원은 30명 이내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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