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2025시즌, 마침내 1천20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섰다.
KBO 사무국은 27일 경기 후 이날 3개 구장에 모두 5만5천695명(703경기)이 입장해 누적 관중 1천201만9천2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관중은 1만7천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15% 늘었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2.9%.
삼성 라이온즈는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관중 기록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27일까지 치른 홈 70경기에서 총 관중 161만6천241명을 기록했다. 홈에서 1경기(30일 KIA 타이거즈전)를 더 남겨두고 있어 누적 관중은 더 늘 전망이다.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은 삼성을 비롯해 7곳이다.
매진된 경기 수는 321경기. 27일까지 치러진 703경기 중 약 45.7%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시즌 달성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221경기)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한화 이글스가 60회로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삼성이 53회로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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