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컴퍼니씨협동조합-대구보건대학 '2025 대구 대시민 배리어프리 축제, 우리는 배프!' 성황리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 연계 프로젝트

'2025 대구 대시민 배리어프리 축제, 우리는 배프!' 진행 사진.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제공

더컴퍼니씨협동조합(대표 강은경)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지난 9월 27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 대구 대시민 배리어프리 축제, 우리는 배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대구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지역문화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파트너로는 ▲㈜한국파릇하우스 ▲이음발달지원센터㈜ ▲㈜파랑새발달클리닉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함께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신한라이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후원에 나섰다.

행사 당일에는 희망울림사물놀이단, 시각장애인 소리꾼 최예나, 이도경 고수의 판소리, DCU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 뉴스테이션의 댄스, 싱어송라이터 안울림의 보컬 공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기업 ㈜한국파릇하우스의 공연 등 장애 관련 예술단체가 주도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한국파릇하우스가 운영한 '대구 근대골목 쉬운 말 여행' 관람 부스 △바트리움(주)가 운영하는 근골격계 질환 재활 및 근력 운동 체험 부스 △이음발달지원센터(주)가 운영하는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맞춤형 콘텐츠 전시 및 체험 부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의 발달장애인 예술작품 전시존과 체험 부스 △㈜파랑새발달클리닉의 가족중심 소아재활 플랫폼 부스 △느린학습자 부모회 자조모임인 슬로브의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부스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의 마음 방패 만들기 부스 등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축제 굿즈와 함께 이벤트 선물이 제공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 생활시설과 복지관, 장애 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어울려 즐기는 진정한 포용의 장을 만들었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 강은경 대표는 "이번 배리어프리 축제를 통해 대구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대구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적 지역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