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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동창회 정기총회…100여명 동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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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동창회
경북대 의대 동창회

제82차 경북대 의대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주최로 열렸으며, 29회 졸업인 박영춘, 정준모 원로회원 등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또 이병헌 경북대 의대 학장과 양동헌 경북대병원장,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이길호 경북도의사회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도 자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동창회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안행대상 수상자는 학술연구 부분에서는 경북대병원 이인규 교수(50회)가, 그리고 젊은 의학자 부분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 임정훈 교수(77회)가 각각 선정됐다. 안행대상은 학술연구,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의료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김으로써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인규 교수는 평생을 당뇨병의 진료와 연구에 헌신하다가 정년 퇴임 후에도 경북대 노화 및 대사질환 연구소의 교수로서 연구 생활을 하며 매년 4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박사 후 연구원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임정훈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혈액 투석 환자의 감염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격리 투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던 부분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중 현 동창회장이 재추대되어 차기 동창회를 이끌어 가게됐다. 김 회장은 "경북대 의대는 지난 100년 동안 9천300여명의 의료인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의학 발전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몇년간 대한민국 의료계가 유례없는 혼란과 시련의 시간을 지나왔는데, 2026년 이제 회복을 넘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동창회 또한 학교와 병원, 그리고 의료 현장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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