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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0월부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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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60시간 이용 가능…지난해 1만1천594건→1만4천859건 이용 증가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내달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시설을 기존 121개 반에서 16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부모 급여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정의 6∼36개월 미만 아동이 단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간당 이용 요금은 5천원으로 부모가 2천원을 부담하면 3천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서비스는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가정 양육 부모들이 정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지역 1∼8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건수는 1만1천594건, 이용 시간은 4만8천320시간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1만4천859건, 이용 시간은 6만1천9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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