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2일까지 시설 이용자·종사자 격려하며 위문품 전달
58개 시설,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920가구 대상

안동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성사회복지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9월 29일부터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8개 시설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92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2일까지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에는 소고기와 쌀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사전에 필요한 생필품 수요를 파악 및 전달해 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920가구를 포함해, 1억 2천3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달 29일 대성사회복지재단(대성그린빌, 대성재활센터, 실버케어빌)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