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와 경남CCMC청년사업단은 오는 10월 3일(금) 13:00~17:00, 국립창원대 98호관 가온홀 및 인근 야외에서 '2025 창의융합형 예술축제 – Music Festa: 예보니와 친구들의 예술대작전(이하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의 사업과 경상남도, 창원시, ㈜예본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유아부터 초등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가정을 사전 신청 선착순으로 무료 초대한다. 주차 또한 무료로 제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뮤직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은 'AI뮤직북 나도 꿈꾸는 작사가–창원지역탐험(웅천읍성편)'으로, 아이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를 동화와 AI로 제작된 노래를 경험하고, 역사의 주인공인 자신의 이야기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사를 작성하면 AI가 멜로디와 반주를 입혀 완성된 음원을 제작해 참여 아동에게 개별 선물로 제공한다. 지난 5월 진해기적의도서관과 9월 진해읍성축제 체험 부스에서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이번에는 대학 캠퍼스 동선에 맞춰 확장해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 40분까지 체험부스와 전시가 운영되며,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온홀에서 '예보니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무대에서는 청년예술강사들의 연주와 성과발표연주, 예보니앙상블과 함께하는 '도전 동요 100곡'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시상과 수료증 전달, 피날레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AI뮤직북 결과물은 무대 발표 없이 참여 아동 개별 음원으로 제공된다.
경남CCMC청년사업단 이세령 수퍼바이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쓴 문장을 소리로 확인하는 순간이 교육의 핵심이며, AI는 그 과정을 돕는 도구다. 이번에는 결과물을 개별 음원 선물로 제공해 가정에서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가족 단위의 창의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복지의 취지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무상·접근성 높은 예술축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 경남CCMC청년사업단(☎ 055-2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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