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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평화구상 1단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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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국빈식당(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기자회견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국빈식당(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기자회견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단계로서 모든 인질이 매우 곧(very soon)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합의된 선까지 군대를 철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사자는 공정하게 대우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이스라엘, 모든 주변국, 미국에 있어 매우 위대한 날"이라며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일이 가능하도록 우리와 협력한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년간 이어진 가자 전쟁을 끝내기 위해 72시간 내 모든 인질 석방, 이스라엘의 단계적 철군, 가자지구 전후 통치체제 등을 담은 '가자 평화 구상'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6일부터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이집트·카타르 등의 중재 하에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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