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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AI 시대의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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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마케팅의 본질은 무엇일까? -
- AI 시대 마케팅의 본질은 무엇일까? -

'저 사람은 ai일까? 진짜 사람일까?' 사람들이 요즘 광고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이다.

쇼츠, 릴스를 봐도 마찬가지다. '이 영상은 인공지능이 만들었을까? 실제 영상일까?' 블로그 글을 읽어도 마찬가지다. '이 글은 ai가 썼을까? 사람이 직접 썼을까?' 이쯤 되면 혼동이 온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일까? 아니, 그에 앞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말이다.

지금만큼 콘텐츠를 만들기 좋아진 시대가 없다. 간단한 프롬프트 한 줄이면 모델 없이도 햄버거를 먹고 샴푸로 샤워하며 스킨로션을 바르는 영상이 완성된다. 실제 모델과 촬영 감독은 전혀 필요 없다.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앞으로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로봇이 출연할수록 사람들은 사람의 손길을 찾으려 한다. 왜냐하면 마케팅은 점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ai보다 더 완벽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까? 더 완벽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마케팅으로 들어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마케팅에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남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돈이 아깝지 않았을까? 남들은 이 제품을 사고 만족해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사람의 목소리를 찾는다.

결국 키는 사람이 쥐고 있다.우리는 고양이 사료조차 고양이에게 팔지 않는다. 고양이 주인에게 판다. 동물을 위한 제품이든 식물을 위한 제품이든 우리는 사람에게 마케팅하고 사람에게 상품을 판다.

결국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사람이 직접 만들어내고 경험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저 사람은 어떻게 느꼈을까?' 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왜 저 사람은 이 서비스에 불만족했을까?' 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심장이 있는 것이 심장이 없는 것보다 늘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마케팅은 여전히 사람을 위한 것이다. 요즘 서점에 가보면 마케팅 코너에 ai에 관한 책들이 넘쳐난다. 시장의 니즈가 있는 상품이니 당연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우리 조금 다른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보자.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우리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마케팅을 할 것인지 더 중요해진다. 기업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고객을 대할 것인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자신들의 목표에 도전할 것인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가질 수 없는 철학을 더욱 탐닉하자. 모든 것이 ai가 되어 갈 때, 우리는 더욱 사람에게 집중하자.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좋은 마케팅 방법이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의 저자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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