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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랑의 단면…계명대 학생들이 선보이는 명작 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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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뉴욕 배경, 토니상 휩쓴 거장 손드하임 作
재학생 직접 제작 참여·통번역학과 대학원생 번역 협업
18일·19일 양일간 봉산문화회관서 총 3회 공연

뮤지컬
뮤지컬 '컴퍼니(COMPANY)' 포스터

"뉴욕의 화려한 불빛 속, 35번째 생일을 맞은 독신남 로버트는 다섯 쌍의 부부 친구들과 세 명의 여자친구 사이에서 결혼과 연애의 현실을 마주한다"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컴퍼니(COMPANY)'가 계명대 연극뮤지컬과 학생들의 손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8일(토) 오후 2시·7시, 19일(일) 오후 2시 양일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은 19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는 부부, 결혼을 앞두고 흔들리는 예비 신부, 그리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명의 여자들이 등장해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다. 1971년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해 주요 시상식을 휩쓴 명작이기도 하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며 결혼과 사랑, 인간관계의 다양한 단면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및 도심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청년 유입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계명대 연극뮤지컬과 학생들이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창작 에너지와 새로운 감각을 무대 위에 펼친다.

특히 계명대 대학원 통번역학과가 번역 작업에 참여하며 한국적 정서와 언어 감각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위트와 철학적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관객의 공감을 극대화했다.

전석 무료. 중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0-6579, 공식 인스타그램(@company.k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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