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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해상서 예인선 기름 120ℓ 유출…신속 방제로 별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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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정확한 유출 경위 등 조사 중"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예인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예인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예인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에서 예인선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계류 중이던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1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역무선부두 인근 해상에 계류 중인 예인선 A호(147t(톤))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포항해경은 A호에서 벙커A유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2척과 인력 23명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해상에 떠 있는 기름이 제거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의 선체 일부가 파손돼 벙커A유 120ℓ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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