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교원 CQ(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를 연다.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수리, 과학, 언어 영역을 통합한 융합 창의력을 평가하는 행사다. 교원그룹과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대회는 1차와 2차 평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평가는 오는 12월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2차 평가는 2026년 2월 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다. 1차 평가에서는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된 융합 지문을 읽고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하게 되며, 성적 우수자는 2차 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2차 평가는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심사는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는다. 1·2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총 60명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선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원그룹-서울교대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 공동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결과 리포트가 제공된다. 이 리포트에는 언어, 수학, 과학 각 영역의 점수와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력에 대한 분석, 학습 조언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0월 20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을 평가하고자 매년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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