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인접한 대구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해 '달리고' 투어버스를 이달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5회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행하는 자연·문화·역사탐방 씨티투어버스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번 투어버스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과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 등이다.
투어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달리고' 시티투어는 3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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