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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살 대학생 캄보디아 보낸 '통장 모집책' 추가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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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합동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 캄보디아 사태 정부 합동 대응팀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과 지난 8월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부검 및 유해운구 절차, 공동 조사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송환 계획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다 살해당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22)씨를 현지로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20대)이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인천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20대)씨로부터 박씨를 소개받은 뒤,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내 중국인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전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를 받는다.

경찰은 박씨가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해 홍씨를 붙잡은 뒤, 관련자를 추적 중 A씨를 검거했다. 다만, 경찰은 A씨가 홍씨의 상선 여부 인지 등은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 지를 조사한 뒤 수사내용을 검토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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