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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북문동 한 상가 새벽 화재… 전기난로 부주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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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인력 30명·장비 12대 투입…
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22일 새벽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2일 새벽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2일 새벽 1시 59분쯤 경북 안동시 북문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층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1층 건물(49㎡)이 모두 타고, 내부에 있던 컴퓨터와 사무용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검색을 병행한 끝에 이날 오전 3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난방용 전기난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2일 새벽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2일 새벽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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