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 광역 형 공공배달앱 서비스인 '땡겨요'와 '먹깨비'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광역 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광역 형 플랫폼이며, 운영 사로 선정된 '땡겨요'와 '먹깨비'는 전국적인 공공배달업 전문 업체이다.
경남 형 공공배달앱(땡겨요, 먹깨비)은 낮은 중개수수료(땡겨요 2%, 먹깨비 1.5%)로 운영되며, 광고료나 입점료도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완화되어 소상공인 매출 안정화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단 연동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격 혜택과 선택권이 부여되며 ▷리뷰 이벤트 ▷할인 쿠폰 지급 ▷선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거창군은 경남 형 공공배달앱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도 거창군수는 "경남 형 공공배달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배달 플랫폼" 이라며, "지역 내 소비가 다시 돌아와 소상공인에게 선 순환되는 구조가 형성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과 군민들께서도 공공배달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