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신규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은 잊혀지는 기억을 노래로 되살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예고한다.
지난 해 추석, 한 회 방송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사라져가는 기억을 되살려, 마지막까지 잊고 싶지 않은 단 하나의 노래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인생곡 듀엣 무대를 펼치는 감동 리얼리티 음악쇼이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 증상을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 진행을 맡았던 장윤정과 당시 패널로 활약한 조혜련, 손태진이 다시 함께하고, 오마이걸 효정이 새롭게 합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언포게터블 듀엣' 측이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에는 모녀로 보이는 두 사람이 애틋하게 포옹하는 뒷 모습이 공개돼 뭉클한 감정을 자아낸다. 함께 무대에 오른 듯, 딸로 보이는 인물이 마이크를 든 채 머리가 희끗희끗한 엄마를 껴안고 볼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 두 사람의 사연이 궁금하다.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진은 "포스터 속 두 인물은 치매를 마주하고 있는 모든 가족을 의미한다"며 "노래를 통해 잊혀가는 기억을 되찾고, 그 과정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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