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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느 나라서 왔니"…4명이 지하철 한줄 다 차지하고 코 '후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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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다리를 좌석 위에 올리거나 캐리어를 발 받침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외국인 남성들이 온라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X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다리를 좌석 위에 올리거나 캐리어를 발 받침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외국인 남성들이 온라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X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다리를 좌석 위에 올리거나 캐리어를 발 받침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외국인 남성들이 온라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SNS에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촬영했다는 지하철 5호선 내부를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하철 안,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라는 글과 함께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올린 이는 "촬영자는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하는 5호선 지하철에서 목격한 외국인들"이라며 "4명이 6~7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여행용 캐리어를 앞에 둔 채 나란히 앉은 남성 4명이 있었다. 그중 한 남성은 신발을 벗고 두 다리를 좌석 위로 올린 채 앉아 있었으며, 다른 한 명은 캐리어 위에 발을 얹은 모습이었다. 나머지 두 사람은 비교적 얌전했지만, 한 명은 쪼리를 벗고 맨발로 있었다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채 영상을 보거나 다리를 뻗은 채 잠든 듯한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통로에는 캐리어와 짐 상자가 흩어져 있어 다른 승객의 이동을 방해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8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공공요금과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하철을 저렇게 이용하면 안 된다", "특정 국가 사람들인 것 같은데 쫓아내야 한다", "저런 거 보면 바로 제재할 방법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드러냈다.

일부 이용자들은 남성들의 외모나 복장을 근거로 국적을 추측하며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내에서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목격할 경우 차량 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해 호선별 신고센터로 전화 또는 문자 신고할 수 있다. 문자에는 탑승한 지하철의 고유 번호와 행선지, 칸 위치, 현재 정차한 역과 함께 민원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수도권 1~8호선은 1577-1234, 1호선 급행 또는 특급은 1544-7769, 9호선은 1544-4009, 신분당선은 031-8018-7777, 공항철도·경의중앙선·분당선은 1544-7769, 인천 1, 2호선은 032-451-2114, 부산 1~4호선은 1544-5005, 대구 1~3호선은 1544-0104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코레일 지하철 톡'이나 '또타 지하철' 앱을 통해 접수하면 역무원이나 보안관이 현장에 출동해 퇴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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