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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차이콥스키 낭만주의 여정…5일 영남필하모니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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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서 지휘자 정헌·첼리스트 조윤경과 협연
프랑스·오스트리아·러시아 거장들의 클래식 명곡 향연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 생상스&차이코프스키' 포스터. 아양아트센터 제공

아양아트센터가 오는 11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제18회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 생상스&차이코프스키'를 아양홀에서 열고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지휘자 정헌, 첼리스트 조윤경이 협연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러시아의 대표 거장들이 남긴 명곡들을 통해 감성의 파노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로 연다. 강렬한 관현악의 에너지로 프랑스 낭만주의가 지닌 색채감과 이국적인 리듬을 생생하게 전하는 곡이다. 이어 첼리스트 조윤경이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한다.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주로 하이든 특유의 고전적인 균형미와 경쾌한 리듬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가 장식한다. 숙명에 맞서는 도전과 극복을 그린 걸작으로, 서정적인 선율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웅장한 피날레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벅찬 감정선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지휘자 정헌
지휘자 정헌

지휘자 정헌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예술대에서 관현악 지휘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획득했으며, 남서독일 필하모닉 콘스탄츠,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귀국 후에도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온 실력파다.

첼리스트 조윤경
첼리스트 조윤경

첼리스트 조윤경은 34.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첼로댁'으로 잘 알려져 클래식 팬과 대중 모두에게 친숙한 연주자다.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래 꾸준한 기획 연주와 프로젝트로 실력을 다져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을 전하고자 한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230-3319, 053-217-5592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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