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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APEC 21개국 정상 앞 환영 만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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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서 K-컬처 선보여
케이팝 아티스트 유일 출연…홍보대사로도 활약 중

케이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케이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케이팝(K-POP)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오는 31일(금)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선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이 31일 저녁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 공연에 출연해 21개국 정상들과 고위 관계자들 앞에서 케이팝의 위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케이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출연으로, 지드래곤 특유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예술성과 문화적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케이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케이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지드래곤은 케이팝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이끌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7월 APEC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그가 출연한 APEC 홍보영상은 공개 이후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천7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미국 월드투어 일정 중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며 열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은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환영 만찬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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