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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로컬'을 다시 읽다… 경북대서 지역학 연구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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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퇴계연구소, 제1회 국내학술회의 개최
'로컬리티 연구의 성과와 한계' 주제로 학자·전문가 한자리에
총 10개 발표·종합토론 진행… 지역학 연구 성과 점검

경북대,
경북대,'지역학 연구에서 로컬리티 연구의 성과와 한계' 제1회 국내학술회의 포스터

국내 지역학 연구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경북대 퇴계연구소 HK3.0사업단(단장 정병호)은 31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B102호에서 '지역학 연구에서 로컬리티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제1회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지역학 연구의 방법론과 성과, 한계, 향후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총 10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정병호 경북대 교수가 '지역연구의 뉴노멀: 전환기의 생활세계–구조·공간·소통'을, 정출헌 부산대 명예교수가 '더 깊고 다채로운 로컬리티 연구를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문재원 부산대 교수 등 8명의 연구자가 발표자로 나서 안동학·대구학·호남학·충남학·강원학·제주학·서울학 등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종합토론은 정재훈 경북대 인문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박용찬 경북대 교수, 이진교 국립경국대 교수, 허영란 울산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병호 단장은 "지금은 그동안의 지역학 연구 성과를 되짚어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 지역학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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