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시민운동장 내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가 열린다.
한국실업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실업 복싱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장은 "대한복싱훈련장이 있는 영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이 더욱 대중화되고,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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