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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김정수(84), 사회·복지 부문에 최수규(70), 지역·개발 부문에 박기호(72), 산업·경제 부문에 정두교(64) 씨가 수상했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 김정수 씨는 1966년 모계중학교에 첫 부임해 38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평생을 학생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사회·복지부문 최수규 씨는 풍각면 덕양2리 이장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함은 물론 농번기 고령농가에 영농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박기호 씨는 미나리의 셀레늄과 칼슘 함량을 높이는 기능성 재배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 발전에 힘썼다.
산업·경제부문 정두교 씨는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방문객 유치를 이끄는 등 지역 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향토봉사상에는 청도읍 안희주(67), 화양읍 안준태(53), 각남면 장흥일(59), 풍각면 이광해(71), 각북면 김길윤(64), 이서면 이승복(59), 운문면 박재삼(77), 금천면 서준우(59), 매전면 박국현(69) 씨가 선정됐다.
이어 기초질서 확립과 생활범죄 예방, 교통사고 감소, 치안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해 군민의 체감 안전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는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 그리고 명예군민증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더 나은 청도를 만들어 가려는 모든 군민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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