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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경일대,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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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강원대 제치고 4강 올라
경일대, 성균관대 꺾고 4강 진출

경북대 쿼터백 고승주(15번)가 1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대 쿼터백 고승주(15번)가 1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8강전 도중 강원대 수비의 태클을 뿌리치며 전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와 경일대가 나란히 '제65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타이거볼)' 4강에 올랐다.

대구경북 리그 우승팀 경북대는 1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에 출격해 중부리그 2위 강원대를 7대0으로 제쳤다. 전반 득점 기회를 놓쳤으나 후반 전열을 정비해 상대를 몰아붙였다. 3쿼터 때 쿼터백 고승주가 힘으로 밀고 들어가 터치다운을 기록한 데 이어 PAT킥(터치다운 후 추가로 주어지는 킥 기회)을 성공, 승리했다.

경일대 리시버 배민재(89번)가 2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일대 리시버 배민재(89번)가 2일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8강전 도중 성균관대 수비의 태클 속에 전진하려 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리그 2위 경일대는 2일 같은 곳에서 열린 또다른 8강전에 출전해 중부리그 우승팀 성균관대를 24대0으로 완파했다. 쿼터백 박병민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배민재가 필드골을 성공한 데 이어 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는 등 맹위를 떨쳐 4강에 진출했다.

한편 8강전 다른 2경기에선 한양대와 연세대가 경성대, 동의대를 꺾고 4강에 올랐다. 한양대는 연장 접전 끝에 경성대를 17대14로 눌렀다. 전년도 우승팀 연세대는 전통의 강호 동의대를 26대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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