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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자원순환 교육자료 공유회' 후원… 알루미늄 무한순환 가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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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교육사 및 시민 대상 자원순환 교육 콘텐츠 선봬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자료 공유회'를 개최했다. 노벨리스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Novelis)가 (사)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한 '자원순환 교육자료 공유회'를 후원하며, 알루미늄 캔의 무한순환 가능성을 시민과 환경전문가에게 소개했다.

지난 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사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닫힌 고리 재활용: 다시, 용기로!'를 주제로 일회용 포장용기 문제 해결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실천적 교육 콘텐츠를 공유했다.

공유회에서는 ▷일회용 포장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닫힌 고리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환경적·경제적 가치 ▷시민 참여를 통한 순환경제 실현 방안 등이 다뤄졌다. OX퀴즈와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3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자료 공유회'를 개최했다. 노벨리스 제공

특히 알루미늄 캔 재활용은 자원순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알루미늄은 무한 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며, 재활용 시 에너지 사용량은 신규 생산의 5%, 탄소 배출은 최대 95%까지 절감된다. 폐캔이 새 음료캔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일이 채 되지 않는다.

박지연 환경교육센터 기획국장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기술 발전뿐 아니라 시민 참여와 교육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환경교육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알루미늄 재활용의 가치가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자원순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매년 전 세계에서 840억 개 이상의 폐음료캔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경북 영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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