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수명 연장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보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든든한 의료 도시 거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거창군은 보건 복지부로부터 비만예방사업 우수 기관으로, 경상남도 시·군 평가에서는 금연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건강 증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전국 군부 두 번째이자 경남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거창형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 의료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군은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관 내 소아 환자 발생 시 응급실 외에는 진료 받을 의료 기관이 없어 인접 도시에 방문하여 진료 받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지속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보건 복지부 주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사업'을 신청하였고, 공모를 통해 중앙메디컬병원이 지난 7월 1일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을 해 오고 있다.
또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 과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G서경병원 야간 진료실과 중앙메디컬병원 달빛어린이병원에 운영 지원을 통해 응급실 부담을 해소했다
의료진 부족과 경영 악화로 일부 지자체의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거창군은 지역 병원과 협력해 연중무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대구 삼일 병원과 관절 및 수지 접합 전문 병원인 W병원과 협약 체결을 맺는 등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면 지역 경로 당에 보건 지소 의사와 간호 인력이 직접 방문해 혈압이나, 당뇨, 골 관절염 등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를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71개소에 18,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1%가 만족하였고, 면 단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꾸준한 만성질환 관리와 의료비 부담 절감 등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군은 경남 최초로 지역암센터․보건소 연계사업인 암 환자 주치의제를 시행하여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암 환자들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으로 혼자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암 환자들에게는 대학 병원 의사와 원격협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군의 관계자에 따르면 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전 세대가 참여하는 통합 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든든한 보건 의료, 경남 서부권 의료중심도시 거창'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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