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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장병 3천409명 가을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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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하루 680여 명씩 포항지역 16개 읍·면·동 배치돼 농작업에 힘 보태

해병대 장병들이 가을철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 장병들이 가을철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 장병들이 가을철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 장병들이 가을철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가을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등 16개 읍·면·동에서 일일 680여 명씩 모두 3천409명의 병력을 투입해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부대는 해병대 1사단, 해병대 군수단·항공단, 해군 항공사령부 등이다. 장병들은 벼 베기, 과수 수확, 운반작업 등 농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병들의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영농장비 부족으로 가을철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에게 큰 힘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봄철 농번기 일손 돕기에서도 지역 농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는 해병대 1사단 신속대응부대가 제주도 일대에 투입돼 감귤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홍석준 대위는 "수확으로 바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인 장두천(86·남구 장기면) 씨는 "훈련으로 바쁜 와중에도 해마다 봄과 가을철 농번기에 주민들을 도와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힘든 내색 없이 묵묵하게 도와주는 해병대 장병들을 보며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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