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북부의장 배용한씨 위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협의회장에는 유경상 경북문화재단 이사
이재명 대통령 22기 자문위원 위촉, 임기는 2년

배용한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북부의장
배용한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북부의장
유경상 민주평통 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
유경상 민주평통 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장

이재명 국민 주권정부 통일정책 자문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에 배용한(73) 전 6·15공동선언실천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가 위촉돼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다.

또, 안동시협의회 회장에는 유경상(59) 경북문화재단 이사가 취임,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에 들어갔다.

배용한 경북부의장은 6·15공동선언실천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 지부장, 안동시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교육연수위원장을 맡아 당원 소양함양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치 아카데미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유경상 협의회장은 현재 '경북인뉴스' 발행인, 사단법인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 경북문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노무현 정부시절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2기 자문위원 2만1천명을 위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자문위원이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제22기 활동을 이끌 부의장, 운영위원, 협의회장, 상임위원 등도 임명됐다.

22기 자문위원은 총 2만2천824명으로 제21기보다 840명(3.8%) 늘었다. 국내는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066명과 직능대표 1만5721명, 해외는 137개국의 재외동포대표 4037명으로 구성했다.

민주평통은 특히 평화통일을 둘러싼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기 위해 학계와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외에도 '숙의토론 활동가' 100여명을 신규로 영입했다. 민주평통 부의장단은 전원 교체될 예정이다.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평화통일 정책 등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 1명 당 국민 50명의 심층 인터뷰를 추진할 것"이라며 "2만 명 이상의 자문위원들이 이런 역할을 수행할 경우 1백만 명의 국민 인터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