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 신고와 동시에 별도 방문 없이 지방세 자동 납부와 전자송달이 한꺼번에 시행되는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세액공제 500원, 전자송달 신청까지 할 경우에는 추가 500원의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전자송달은 기존의 우편 고지서 대신 등록한 이메일로 세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 감소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납부 시스템을 마련,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납부율 상승과 체납률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납세 행정을 추진, 시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도는 '2026년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책으로, 행정 혁신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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