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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APEC 사업 속도 내야" 경북 현안 사업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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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경북도는 5일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의 가장 큰 당면 현안 사업으로는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과제 추진과 산불 피해 복구 등이 손꼽힌다. TK신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영일만항 확장 등 SOC(사회간접 자본) 구축과 함께 AI(인공지능), 미래자동차, 2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 또한 전폭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세계경주포럼 개최 ▷APEC 문화의 전당 조성 ▷APEC 퓨쳐스퀘어 구축 ▷보문관광단지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업별로 예상되는 재원만 각 최소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역대 가장 성공적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한 성과를 지역 경제·관광 등 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

안동·의성 등 북동부권 5개 지자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도 중요 과제다. 지난 9월 '산불피해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범정부 차원의 복구 지원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도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지역 기반시설과 농·산·어촌 소득 창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북극항로 거점으로 주목받는 영일만항 확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도로·철도망 구축 등도 중요 과제다. 이외에도 포항·구미 등의 노후화된 산단 대개조를 통한 미래 산업 구조 재편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정치권 등의 역할도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APEC을 통해 경북과 경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있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 미래 먹거리 육성, 공항·항만을 비롯한 SOC 건설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정치권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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