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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구천면 야산서 산불…헬기 12대 투입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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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밭에서 난 불이 옮겨 붙어…1시간 만에 완전 진화

19일 오전 11시 6분쯤 의성군 구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를 태운 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압하는 모습. 의성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11시 6분쯤 의성군 구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를 태운 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압하는 모습. 의성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11시쯤 의성군 구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다. 의성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11시쯤 의성군 구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ha를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다. 의성소방서 제공.

19일 오전 11시 6분쯤 의성군 구천면 장국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 가량을 태웠다.

산불 감시원의 신고를 받은 의성군과 소방당국은 산불특수대응단 등 인력 114명과 산불진화헬기 12대, 소방차 17대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의성군은 안계진화대 16명과 진화차 2대 등을 동원해 잔불이 번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의성군의 기온은 섭씨 6도로 습도 53%, 바람은 초속 1.4m의 남풍이 불었다.

소방당국은 도로 변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인접한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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