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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주관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 대상에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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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동안 심장 분야 450편 논문 발표

'제1회 국로(國路) 한마음 의학상' 수상자 사진.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국내 의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취와 임상 발전에 이바지한 7명의 의료인을 '제1회 국로(國路) 한마음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로(國路)는 창원한마음병원 의장 하충식의 아호로,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우리나라 임상의학 발전에 헌신한 분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국로 의학상 대상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선정되었다. 박 교수는 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오랜 기간 꾸준히 수행하며 약 45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임상의학 잡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세계 임상 진료지침에 반영될 만큼 영향력이 크고, 누적 인용 건수도 6,000회를 넘어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협심증·심근경색 등 주요 질환의 치료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 왔다는 평가다.

국로 의학상 최우수상에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최규성 교수가 선정되었다. 최 교수는 생체 간이식을 위한 기증자 간 절제 시 복강경 간절제술의 임상적 안정성과 수술 체계를 정립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최소침습 간이식 분야에서 세계적 수술 경험을 축적한 의료진으로 꼽힌다. 그는 교육·연구·국제 교류 등에서도 활동 폭을 넓히며 간이식 의료의 기반을 확장해 왔다.

특별상·한마음 의학상에는 5명이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 송태준 교수는 췌장담도 질환과 내시경 분야에서 임상 연구를 병행하며 진료 지침 마련에 기여해 현율 의학상을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유정완 조교수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코호트를 구축해 감염병 대응 전략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해 대웅 의학상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허미나 교수는 병리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연구 기반을 넓히는 데 힘써 한마음 의학상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장윤실 교수는 소아청소년 질환 관련 임상 성과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백선하 부교수는 만성신장질환과 전해질 이상 연구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마음 의학상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심사는 최근 5년 내 연구 논문 실적은 물론 그간 수행한 연구의 질, 임상 적용 가능성, 학계 파급력 등을 모두 포함했다. 심사위원장인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간담도췌장병원장은 "정확한 자료 검토와 다면 평가를 통해 각 임상분야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남긴 의료인을 선정했다"라며 "이번 수상자는 국내 임상의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분들"이라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은 "국로 의학상이 학문적 성취와 임상 현장의 노력을 균형 있게 비추는 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회 국로 의학상 시상식은 2026년 1월 23일(금) 오후 6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 특별상·한마음 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 원과 상패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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