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가 1조3천608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280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영천시는 이런 내용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1조3천541억원 대비 0.5%(67억원)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8%(472억원) 증액 편성돼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서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이 예상된다.
다만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은 교부세 감액 등의 요인으로 올해 대비 405억원 정도 줄어든 3천328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본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해 ▷농민수당 85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7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 차액 보전 35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금호·고경) 22억원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에는 ▷기초연금 지원 1천42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 387억원 ▷영유아 보육료·아동수당 등 241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지원 등 234억원 ▷노인복지관 건립 30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 및 생활편의 향상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206억원 ▷유가보조금(화물·버스·택시) 지원 80억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72억원 ▷가연성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 65억원 ▷비수익 노선 손실보조금 50억원 ▷주차장 조성 40억원 등을 편성했다.
역점 시책 추진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기숙사 건립 지원 121억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109억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도로 개설 등 80억원▷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20억원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내년도 본예산은 영천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3일 확정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일반회계 1조원 편성을 새 도약과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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