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울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공급·배송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및 관광서비스 상품 등 울진군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되는 제품 전반을 포함한다.
이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서류를 갖춰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울진군 장명옥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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