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 중독성 강한 리듬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이날치 밴드의 곡 '범 내려온다' 신드롬의 중심에는 이날치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베이시스트(Bassist) 장영규가 있다. 그의 음악 활동은 영화, 드라마 OST를 포함해 무용과 연극 무대까지 넘나든다.
그의 음악적 변곡점은 1992년 시작된 현대무용가 안은미와의 협업이었다. 가수 백현진과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 '어어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민요 록 밴드 씽씽을 거쳐 이날치에 이르기까지 30년간 음악 여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여전히 이날치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는 2집 '흥보가'를 공개하며 페스티벌, 단독 공연 등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어쿠스틱 베이스 선율로 새롭게 탄생한 '어어부 프로젝트'의 4집 수록곡 '맺음', 조회수 5억 뷰 이상을 기록한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이달 발매된 이날치의 신곡 '잘 살기는 내 복이요 못 살기는 니 팔자' 등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꾸린 이날치의 특별한 라이브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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