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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가슴이 벅차오른다"…누리호 발사 성공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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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음 방문지인 튀르키예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순방 기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음 방문지인 튀르키예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순방 기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에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1시 13분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주신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흥 지역 주민분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늘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았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브리핑에서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정부·민간·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으로 수행한 첫 민관 공동 발사라는 점에서 우리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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