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공 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 야간 수색 과정에서 붕괴 사고 매몰 근로자가 추가로 구조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광주소방본부는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한 50대 근로자 A씨가 의사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분쯤 발견됐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 32분쯤 구조 완료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광주 붕괴 사고 현장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3명이다.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총 4명이 매몰됐다.
당국은 이날 오전 0시부터 굴착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 마지막 남은 매몰자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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