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이하 화본마을)' 방문객이 올해 3만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옛 산성초등학교를 개·보수한 화본마을은 1층에는 화본카페와 작은 미술관, 2층은 창작실 및 네트워킹룸 등 화본예술인공간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맡기고자 마련됐다.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 한해 이 곳에서는 전시, 공연 등 26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렸고, 누적 방문객은 3만5천여명을 기록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2025년 성과 공유회'를 열고 화본마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 콘텐츠와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화본마을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외부 관광객에게 군위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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