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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확정…화물터미널 '군위·의성 동시 건설'로 갈등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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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시로 복수 화물터미널·의성 항공물류단지 반영… 이전지 갈등 매듭짓고 신공항 추진에 속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 개요. 2025.12.18. 국토교통부 제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 개요. 2025.12.18.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고시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은 군위와 의성 간 오랜 갈등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에 각각 같은 규모의 화물터미널(군위 여객기 밸리카고용, 의성 화물기 전용)을 건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우여곡절 끝에, 2020년 7월 대구공항 이전지를 공동 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로 합의했으나 시설물 조성 위치 등을 두고 겪어온 갈등을 완전히 매듭지은 셈이다.

그동안 의성이 요구해 온 화물터미널 건립에 대해선 과도한 건설비나 항공기 이동 경로 등을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난색을 표한 바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화물터미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엔 공항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이른바 '컨틴전시 플랜' 가동을 시사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신공항 이전지 선정 과정부터 소외돼 온 의성 민심을 달래기 위해 복수 화물터미널, 항공물류단지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화물터미널 조성 과정에서 필요한 도로 건설 등 일부분을 도비로 충당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에 따라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의성에 화물터미널 조성이 확정되면서 갈등 중재자로서 경북도의 역할 또한 빛이 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철우 도지사가 낸 의성, 군위 각각 화물터미널 조성안이 확정됐고, 항공물류단지도 의성에 지어지게 됐다"며 "TK신공항이 신속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자금 확보 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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