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 모집이 다음주 시작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13년 개소 이후 250여 명의 예술가가 거쳐 간 지역 대표 레지던시로 스튜디오 제공, 창작 지원금, 전시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은 공고일 기준 25세(2000년생) 이상 국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 공연, 다원 등 전 장르의 예술가뿐만 아니라 기획자와 연출가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형 10명과 신진형 2명으로 구성된다. 신진형은 대학 졸업 이후 활동 경력 5년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2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간 입주하며, 1인 1실 스튜디오와 월 3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입주 기간 상설전, 교류전, 성과전,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개별 창작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 및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작가의 창작 역량 강화와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 확대를 위해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내년에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일본 요코하마 코가네초 에리어 매니지먼트 센터와 작가 교환을 비롯해, 대만 타이베이 트레저힐 아티스트 빌리지와의 작가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아힘 프라이어 재단과 연계해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인 베를린 전역에서 열리는 '베를린 아트 위크(BAW)' 등 국제 협력 전시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작가 모집은 내년 1월 2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 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gfccha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053-430-5671.





























댓글 많은 뉴스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더 남쪽으로"…DMZ 내 北 영역 넓어지나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박지원 "북한 노동신문 구독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
[서명수 칼럼] 소통과 호통, 한없이 가벼운 대통령의 언행
'제1야당 대표 필리버스터 최초' 장동혁 "나라 건 도박 멈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