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기획예산처는 미래 사회 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 수립, 그리고 예산 편성, 재정 정책, 재정 관리 등 국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획예산처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획예산처가 18년 만에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예산·재정 기능을 담당할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기획조정실·미래전략기획실·예산실) 체제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된다. 기획예산처는 인구구조 변화와 재정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기획예산처는 국민 여러분께 세 가지 약속을 드릴 것"이라며"경제를 구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예산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멀리 보면서도 기동력 있는 조직이 되겠다. 셋째로는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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