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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3년 내 로봇이 외과의사 대체… 의대는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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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엔 비교 불가… 로봇 수 과소평가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피터 디아만디스 팟캐스트(Moonshots with Peter Diamandis) 유튜브 영상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피터 디아만디스 팟캐스트(Moonshots with Peter Diamandis) 유튜브 영상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년 내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의대에 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해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머스크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까지 말도 안 되게 오래 걸린다. 게다가 의학 지식은 계속 바뀌니까 모든 걸 따라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며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최고의 외과 의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마 지구 상의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머스크는 또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지수적 성장'을 곱해서 봐야 한다"며 "AI 소프트웨어 능력의 지수적 성장, AI 칩 성능의 지수적 성장, 그리고 전기·기계적 정교함의 지수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에 하나가 더 있다. 옵티머스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 효과"라며 "경험이 모두 공유되는 재귀적·증폭 가능한 '삼중 지수 성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년이면 인간보다 낫고 4년이면 거의 모든 인간보다 낫고, 5년이면 비교 자체가 안 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로봇이 얼마나 많아질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전 세계 누구나 지금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의대는 의미가 없다. 이건 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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