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장 초반 강세다. SK하이닉스와 9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장(17만3200원)보다 6.18% 오른 1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18만5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3만주, 3506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용 'TC 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6억5000만원으로 이는 지난 2024년 매출 대비 1.7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 1일까지다.
TC 본더는 HBM 제조에서 메모리 칩을 고온·고압으로 정밀하게 접합하는 핵심 장비다. 현재 시장 주류 제품인 HBM3E(5세대)와 올해 말부터 사용화될 예정인 HBM4(6세대)를 모두 제조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3분기 누적 글로벌 점유율 71.2%를 확보하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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